이 어플은 안드로이드, 윈도우, 아이폰/아이패드, 맥에서 사용가능하다. 일반적인 사용자는 다 해당이 될 거 같다. 다른 OS는 찾아봐야 하겠지만 아마도 되지 않을까?

알기로는 윈도우는 무료로 쓸 수 있으며, 아이폰/아이패드는 19000원, 맥은 32000원 정도 했던 거 같다. 안드로이드는 5500원이다. 아이폰/아이패드에 각각 이 어플을 살 필요가 없는 거 같다. 같은 애플 계정을 쓰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두 한 번의 구입으로 설치가 되었다. mac의 경우도 M계열 칩(M1칩 밖엔 없지만 아직)이 달린 경우 아이패드/아이폰의 어플을 다운 받을 수 있을 거 같지만 어플을 제공하는 곳에서 막으면 다운 받지 못 한다. M1 맥북이 없어서 아직은 되는지 안되는지 모른다.

 

JumpDesktop은 앱스토어에서 가장 좋은 원격데스크톱이라고 한다. 약간 의심해 볼 만도 하다. 너무 믿진 말길 바란다.

 

이 앱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무거운 노트북을 가지고 있는 사람, 데스크톱을 밖에서 이용하고 싶은 경우 등등일 것이다.

필자는 노트북이 무거워서 이 앱을 구입하게 되었다.

아이패드 미니로 처음 이 앱을 사용했는데 화면이 조금 작은 아이패드였다. 아이패드 미니다. 더 큰 화면을 가진 기기들이 많으니 화면 크기는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될 거 같다. 아이패드 미니로도 어느정도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아무튼 JumpDesktop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JumpDesktop의 평이 나름 괜찮은 것 같았기 때문이다. 반응속도도 좋은 거 같았다. Wifi환경이 좋다면 거의 렉이 없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 앱은 원격데스크톱이라 그런지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을 원격으로 사용하고 싶은 경우에 사용하는 것 같았다. 휴대폰이나 패드를 원격으로 접속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공부하다가 집에 와서 새벽에 글을 적는 것이라 두서가 없는 것 같긴하지만 그냥 적어보려고 한다.

 

컴퓨터 수업을 듣는데 윈도우를 꼭 써야하는 상황이 생겼다. 무거워서 왠만하면 집에서 사용하는 편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수업을 4시간동안 원격 실습하게 되어서 밖에서 윈도우 노트북을 써야했다. 원래는 실습실의 컴퓨터를 쓰면 되는 것이었다. 실습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맥북에 깔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맥북이 1kg이상 가벼웠기 때문이다. wine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wine이라는 프로그램을 깔면 윈도우의 실행파일 exe을 실행시켜서 프로그램을 깔 수 있는 거 같았다. 하지만 지금은 빅서이지만 그 당시 카탈리나에서 그 앱이 지원되지 않는 거 같았다. 빠르게 포기하고 윈도우에서 실습 프로그램을 깔고 어떻게 할 지 생각했다. 막 생각하다가 구글링을 하고 유튜브를 참고해서 수많은 평가와 리뷰들을 접한 후에 JumpDesktop을 구입하게 되었다. 처음에 적응하기 힘들었다. 어떤 환경에서 JumpDesktop이 작동하는 지 알아보기 위해 테스트를 많이 했었다. 맥북은 File Vault를 사용했을 때 처음 켰을 때 원격으로 접속하지 못하고 로그인을 한 번 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 접속이 가능했다. 하지만 잠자기모드로 들어가면 원격 접속이 안 되어서 카페인을 먹여서 강제로 깨워야 했다. 그 어플도 사야한다. 윈도우의 경우 처음 켰을 때 바로 JumpDesktop에 접속이 가능해서 좋았다. 하지만 절전모드로 들어가면 접속이 안 되었다. 항상 접속 가능한 상태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윈도우 설정에 전원설정 이런 곳에서 절전모드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모두 죽여놔야 했다. 한 7가지 정도는 되었던 거 같다. 노트북을 닫았을 때 절전모드에서 디스플레이 끄기로 절전모드 버튼을 눌렀을 때 절전모드에서 디스플레이 끄기로 이러한 설정도 배터리를 사용했을 때와 전원을 사용했을 때 2가지로 나뉘기 때문에 4가지가 된다. 더 있을 건데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렇게 하고 어느정도 원격접속에 익숙해졌었다. 근데 몇 가지 생각나는 것들이 있었다. 노트북을 항상 켜두면서 항상 전원연결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전원연결을 항상하기 싫었고 노트북을 항상 켜두기 싫었다. 전원연결을 원하는대로 키는 것은 생각보다 쉬웠다. IOT 전원플러그로 아이폰이나 갤럭시을 통해서 키고 끄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노트북을 항상 켜둔다면 전원이 연결되지 않을 경우 꺼져서 나중에 원격접속을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게 될 수 있었다. 그래서 노트북을 원하는 대로 키고 끄는 방법을 알아보다보니 WOL, WOA 방식이 있었다. WOL은 Wake On Lan으로 랜선을 직접적으로 연결해서 노트북을 깨우는 방식이다. 설정방법이 어렵고 시스템 설정을 잘못 건드릴 것 같아서 고수의 분야인 거 같았다. 근데 WOA은 Wake On AC(교류) 뭐 이런 거 같았는데 이건 전원이 공급되면 켜지는 방식이다. 이건 아까 봤던 IOT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근데 수많은 삽질과 검색 끝에 이 기능은 노트북에 지원되는 기기는 거의 없었다. 거의 없는 것이지 있긴 하다. 근데 데스크톱에서는 이 기능이 보편적으로 제공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노트북을 항상 켜두고 전원 연결을 항상 해두고 JumpDesktop을 사용한다. 근데 수업이 끝난 뒤 사용빈도가 줄어서 그렇게 노트북에 큰 영향을 가진 않는다. 추후에 사용하게 될 어플리케이션이다. 무게 때문에 샀던 어플리케이션이지만 지금은 무게를 무시하고 가방에 이것저것 넣어서 8kg 정도를 가지고 다닌다. 왜냐하면 오래 앉아있기 때문에 비싸고 무거운 방석을 넣어다니고 노트북을 오래 보기때문에 노트북 거치대와 무선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를 넣어다닌다. 책을 모두 아이패드에 넣어다니기 때문에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넣어 다니고 전원 환경에서 자유롭고 싶어서 25000mA급 보조배터리를 항상 완충해서 들고 다닌다. 혹시 모르기 때문에 필요한 케이블 모두와 전원 공급하는 어댑터도 들고 다닌다. 가방이 1kg이라 더 무거운 거 같다. 그래서 무릎과 허리에 무리가 조금 와서 가방을 완전히 쭉 당겨서 등에 걸쳐서 메고 다닌다. 확실히 별로 무겁지 않고 효과가 있다. JumpDesktop의 글이지만 사실 내 생각을 마구마구 적었다. 이 블로그는 메모하는 블로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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